프랑스 베르사유 여행 (에세이 e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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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보단 일탈 (해외 여행기)

프랑스 베르사유 여행 (에세이 e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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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일정을 보낸 후 베르사유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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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류사유

베르사유는 루이 14세부터 프랑스 혁명 이전까지 비공식적으로 프랑스 왕국의 실질적 수도였습니다.

파리의 남서쪽 22km 지점에 위치하며 파리에서는 대중교통으로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물론 베르사유라는 도시보다 베르사유 궁전으로 더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베르사유 궁전은 프랑스 왕국 부르봉 왕조 시대에 건설된 바로크 건축의 대표 걸작으로

태양왕 루이 14세의 강력한 권력을 상징하는 거대한 건축물입니다. 

호화로운 건물과 광대하고 아름다운 프랑스식 정원에 1,400개의 분수들 그리고 오페라와 거울의 방으로 유명합니다.

베르사유 궁전은 한 번에 2만명이나 수용할 수 있는 커다란 안뜰을 둘러싸고 있는데 여기에는 작은 궁전들도 있습니다.

건설에는 25,000~36,000명의 인부들이 매년 동원되었으며, 궁전 건물의 면적보다 더 넓은 정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파리도 물론 아름다운 도시이만, 베르사유 궁전은 꼭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궁전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가지고 있는 곳으로

화려한 궁전 내부 뿐만 아니라 너무나 아름다운 외부 정원까지, 정말 완벽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따면 베르사유에서 하루를 머물면서 여유롭게 궁전을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당일 치기로 다녀오면 파리에서의 이동시간도 있어 여유롭게 궁전을 즐기기에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또한 베르사유 궁전을 들어가는 대기 줄은 정말 길어서 아침 일찍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2. 베류사유 궁전

1) 베르사유 궁전 내부

궁전 내부로 들어가면 인위적이지 않은 화려함이란 어떤 것인지 볼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을 거닐고 있으면 여기에 살았던 과거의 사람들은 어떤 마음이었는지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과연 이 화려함을 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했을지, 이 모습을 보면 과연 익숙해질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현재를 넘어 과거로의 여행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멋진 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거울의 방

거울의 방은 벽과 천장이 베네치아산 거울로 된 전체 길이 73m, 너비 10.4m, 높이 13m로

정원을 향하여 17개의 창문이 있으며, 반대편 벽에는 17개의 거울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1차 세계대전을 형식적으로 마무리지었던 베르사유 조약이 이 방에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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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베르사유 궁전 외부

개인적으로 베르사유 궁전의 하이라이트는 이 정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궁전을 나와 정원을 보게 되면 정말 끝없는 나무들과 광활한 호수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정갈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보게 되면 정말 자연스럽게 감탄을 하게 됩니다.

사진이나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되면 현실이 아닌 곳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정원에서는 내부 호수에서 작은 배를 대여하여 탈 수도 있고 자전거를 탈 수도 있습니다.

당일치기로 간다면 시간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배를 타는 걸 추천드립니다.

베르사유 궁전을 바라보면서, 다른 한쪽에는 끝도 없이 펼쳐진 정원을 보면서

호수 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정말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베르사유 궁전은 두 번 방문했지만, 갈 때마다 늘 아름답게 느껴진 곳이었습니다.

자연스러운 화려함과 웅장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방문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최고의 여행이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순간을 준다는 것.

 

아쉬운 마음으로 프랑스 여행을 마치고, 이탈리아 로마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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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보다 제 자신을 위한 글.
여행지에서의 정보는 구글이 더 많은 것을 알려주기에,
그 장소를 방문했을 때 어떤 느낌이었는지를 작성하면서
저에게도 그리고 일부 소수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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