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 (에세이 e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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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보단 일탈 (해외 여행기)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 (에세이 e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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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여행기,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방문한 샌프란시스코 여행기입니다.

 

2023.01.21 - [일상보단 일탈 (여행 에세이)] - 미국 LA 여행 (에세이 ep29)

 

미국 LA 여행 (에세이 ep29)

미국 서부는 대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5번 정도 방문하면서 많은 도시들을 가본 거 같습니다. 서부 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LA, 로스앤젤레스였습니다. 미국 서부 여행은 차가 있어야 편리하게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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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로스앤젤레스보다는 샌프란시스코가 조금 더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도시라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좀 더 밝은 느낌이며, 금문교와 소살리토처럼 매력적인 특별한 장소들이 더 많은 거 같습니다.

날씨는 캘리포니아 도시들이 그렇듯 너무나 화창하고 맑기에 정말 여행하기 너무 좋은 도시입니다.


1.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는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만 지역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시 여러 개가 모여 하나의 카운티를 이루는

캘리포니아 주 내의 다른 도시들과 달리, 샌프란시스코는 특이하게 시 하나가 독립된 카운티를 이루고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The City and County of San Francisco로 북부 캘리포니아의 문화, 경제, 상업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여름, 안개, 가파르고 구불구불한 언덕, 조화로운 다양한 건축과 금문교까지 미국에서 손꼽히는 관광지입니다.

 

 

2. 샌프란시스코 명소

1) 피셔맨즈 워프

샌프란시스코에 오면 꼭 들리게 되는 피셔맨즈 워프입니다. 

샌프란시스코 북쪽 해안가에 위치한 피셔맨스 워프는 도시에서 가장 붐비는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사워도우 반죽으로 만든 빵 그릇에 게와 클램 차우더를 담아 판매하는 식당과 기념품점들이 골목마다 있고

양 옆으로 금문교와 알카트라즈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클램 차우더도 한 번쯤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배를 타면 알카트라즈와 금문교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시간이 된다면 알카트라즈 관광을 할 수 있는 상품도 있으니 한 번쯤은 해볼 만합니다.

전반적으로 밝고, 파란 하늘과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으로 금문교와 더불어서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이라 생각합니다.

 

 

2) 금문교

금문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좋아했던 장소입니다.

금문교, 골든게이트 브리지는 캘리포니아 골든게이트 해협에 위치한 현수교입니다.

골든게이트 브리지는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와 마린 군을 연결하는 곳으로

1937년에 완공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다리였으며, 그 뒤로 골든게이트 브리지는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일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걸어서 다리를 건널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시간에 맞춰 다리를 건너면서 시내의 모습과 바다를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리를 건너 금문교를 멀리서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오면

금문교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도시의 전경과 눈부신 바다 그리고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전경을 보고 있으면, 누구나 샌프란시스코란 도시를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 명소들은 많지만 금문교는 반드시 방문하여 이 멋진 전경을 봐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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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금문교로 가는 길에 위치했기 때문에, 보통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와 금문교는 같이 방문하게 됩니다.

1915년 파나마-태평양 국제 박람회 때 예술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건축된 궁전입니다. 

다만 이 건물 내에는 예술 작품은 없습니다. 건물 자체가 예술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가보면 이 웅장한 건축물과 호수가 너무나 잘 어울려 아름다운 전경을 보여줍니다.

여유롭게 한 바퀴 걸으면서 이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4) 소살리토

소살리토는 캘리포니아 마린군의 도시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7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소살리토는 전후 몇 년 동안 산업적인 특성이 부유하고 예술적이고 그림 같은 거주 지역과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면서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조선 중심지로 빠르게 발전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기 전 우연찮게 소살리토에 대한 이야기를 여행채널에서 봤습니다.

작지만 정말 아름다운 도시라 느껴졌고 꼭 한 번 방문해보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방문해서 본 소살리토는 여행채널에서 본 것과 같이 작지만 굉장히 아름다운 휴양 도시였습니다.

예쁜 상점과 갤러리들이 모여 있고 예술가들도 많이 사는 도시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부유층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 들었고 영화 블루재스민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소살리토에서 느긋하게 이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도시들은 왜 이렇게 아름다울까 라는 생각과 함께.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서부 여행에 있어 가장 좋았던 기억이 있는 도시입니다.

화창한 날씨에 눈부신 하늘과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정말 멋진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라스베이거스와 함께 미국 서부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다음 방문지는 요새미티 국립공권이었습니다.

 

2023.01.23 - [일상보단 일탈 (여행 에세이)] -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여행 (에세이 ep31)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여행 (에세이 e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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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보다 제 자신을 위한 글.
여행지에서의 정보는 구글이 더 많은 것을 알려주기에, 그 장소를 방문했을 때

어떤 느낌이었는지를 작성하면서 저에게도 그리고 일부 소수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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