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성수 술집 분위기 좋은 선술집 꼬치상점

날씨 좋은 날 서울숲 산책은 언제나 좋은 거 같습니다.

거기에 서울숲 근방과 성수로 가는 길에는 워낙 많은 식당들과 카페들이 있어 나들이하기에는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간단히 술 한 잔 하기 좋은 선술집 스타일의 꼬치집인 꼬치상점 방문기입니다.

가성비가 좋지 않아 개인적으로 1차보다는 2차로 가볍게 술 한 잔 하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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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업체 정보

- 업체명 : 꼬치상점

- 주소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10길 5-1 1층

- 영업시간 : 18:00 ~ 01:00

- 전화번호 : 0507-1354-5668

 

 

2. 탐방기

1) 꼬치상점

꼬치상점은 서울숲역과 뚝섬역 사이에 있고, 뚝섬역 7번 출구에서 약 5분 거리입니다.

붉은색의 간판이 이색적인 곳으로, 실내는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테이블들의 간격이 좁아서 약간은 선술집 느낌이 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옷걸이가 걸려있는 실내 모습이 특이했고, 1차보다는 2차로 더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2) 꼬치상점 메뉴판

느낌은 선술집이었는데, 가격은 이자까야 수준이었습니다.

꼬치류 단품은 가격이 저렴해 보일 수도 있으나 꼬치 크기가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단품이 3,000원이지만 3~4개도 부족할 수 있기에 가성비가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꼬치류의 종류도 많고 튀김류, 국물요리류 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 건 좋았습니다.

술은 하이볼, 맥주, 소주 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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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꼬치상점 맛탐방

만수류 세트를 시켜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사진처럼 꼬치 종류는 많으나 꼬치가 작아서 한 개를 먹어도 적당한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추가로 오코노미야키를 시켰는데, 맛은 있었지만 역시 크기가 너무 작았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오코노미야키보다는 작은 빈대떡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장 실망스러운 건 맥주였는데, 당연히 500cc라고 생각했지만 350cc 크기 잔에 나와서 양이 아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떨어지는 곳이었지만, 은은한 분위기 속 음식의 비주얼과 맛은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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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상점은 1차로 가기보다는 2차로 가기 좋은 곳입니다.

1차로 가면 양이 부족해서 엄청난 지출이나 실망을 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2차로 방문하길 추천드립니다.

오히려 1차 때 많이 먹었다면, 가볍게 꼬치세트와 맥주나 소주 한 잔 하기에는 괜찮은 곳입니다.

술이라는 게 생각보다 분위기를 많이 타서, 이런 선술집에서의 가벼운 한 잔은 언제나 즐거운 거 같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숲 성수 술먹기 좋은 장소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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