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여행 오이타 라멘 맛집, 오후 3시에 문 닫는 오이타역 현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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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보단 일탈 (해외 여행기)

일본 규슈 여행 오이타 라멘 맛집, 오후 3시에 문 닫는 오이타역 현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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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얼마 전에 다녀온 일본 규슈 여행기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맛집 소개인데, 일본에 갔으면 당연히 먹게 되는 게 라멘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라면 시장은 한국이 일본보다 더 앞서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본 라멘만의 그 특유의 맛은 여전히 색다르고 매력적인 거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오이타역의 대표 아케이드 길거리인 센트포르타에 있는 Misonoyachuouchouten 방문기입니다.

오후 3시에 문을 닫아버리는, 오이타역 대표 라멘 맛집입니다.


1. 업체 정보

 - 업체명 : Misonoyachuouchouten

 - 주소 : 일본 〒870-0035 Oita, Chuomachi, 1 Chome−4−22 サクラヤビル 1F

 - 영업시간 : 화~토 10:00 ~ 15:00 (매주 월요일, 일요일 정기휴무)

 - 전화번호 : +81975600329

 

 

2. 탐방기

1) Misonoyachuouchouten

미소노야 라멘은 오이타역에서 나와 센트포르타 거리의 끝 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구글 맵에서 주소를 치고 찾아가는 게 가장 좋습니다.

오이타역에서 걸어서는 7~8분 정도 걸리는 거 같습니다.

식당은 그리 큰 편이 아닌데, 테이블은 3개 정도 있고, 주방 앞 바 테이블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식당 운영 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하기 때문에, 시간대를 잘 맞춰서 찾아가는 게 좋습니다.

저는 첫 날에는 못 갔고, 오이타 여행 마지막 날에야 갈 수 있었습니다.

 

 

2) Misonoyachuouchouten 메뉴판

다양한 종류의 라멘들을 판매하고 있었고, 미소노야는 일본에서는 흔한 자판기로 주문과 결제를 하는 방식입니다.

일본어를 잘 모르는 사람이면 저처럼 메뉴판을 보고 구글 번역기를 통해 메뉴를 골라도 되고

아니면 그냥 사진을 보고 골라도 됩니다.

저는 과음한 다음 날이라 해장이 필요했기에, 매운 라멘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여행을 갔을 때 환율은 100엔에 약 870원 정도 했기에 사실 가격대는 큰 부담이 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에서 먹는 일본 라멘보다 더 저렴한 게 사실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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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isonoyachuouchouten 맛탐방

사진처럼 정말 일본 라멘답지 않은 빨간 국물의 라멘이 나왔습니다.

한국의 신라면보다는 좀 덜 매운맛이었지만, 육수를 기반으로 한 국물 맛이 일품인 라멘이었습니다.

고기는 많이 들어가 있지 않았지만, 각종 야채가 듬뿍 담겨 나왔고 해장으로는 기가 막힌 라멘이었습니다.

국물 맛이 너무 좋아서 밥을 따로 주문했고, 면을 다 먹은 후 밥을 말아서 먹었습니다.

일본 라멘답지 않은 매콤함에 일본 라멘 특유의 국물 맛이 느껴지는 정말 맛있는 라멘이었습니다.

 


오이타 미소노야 라멘집은 구글 평점도 높고, 라멘맛도 일품인 오이타 라멘 맛집이었습니다.

가격대도 다른 라멘집에 비해서 합리적인 편이고,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딱 하나 아쉬운 점은 운영 시간인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하기에 시간대를 잘 맞춰서 가는 게 좋습니다.

가게 크기가 작아서 점심 시간 때는 자리 잡는 게 쉽지 않을 거 같아서 저는 아침 10시에 방문했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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