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 2박 3일 추천 일정, 울릉도 가볼만한 곳 맛집 카페

이번 포스팅은 울릉도 여행 2박 3일 추천 일정입니다.

울릉도 가는 길은 비록 쉽지는 않으나, 천혜의 아름다운 볼 수 있는 정말 아름다운 섬이라 생각합니다.

쾌속선과 크루즈를 타고 갈 수 있는데, 저는 쾌속선보다는 확실히 크루즈가 더 좋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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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그리 큰 섬이 아니다 보니, 이제는 각각의 명소와 맛집 그리고 카페들이 눈에 훤히 보이는 거 같습니다.

보통 도동항에 숙소를 많이 잡는데, 도동항에 있는 숙소들은 많이 낡은 편입니다. 물론 울릉도를 대표하는 대아울릉리조트 역시 그 명성에 비하면 아쉬운 점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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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조금 저렴한 숙소를 찾는다면 사동항에 있는 신축 펜션들이 좋은 거 같습니다.

사동항 근처의 펜션들도 오션뷰 객실들이 많고, 사실 나오면 바로 바다가 보이기 때문에 전망도 좋은 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울릉도 남단인 사동항에서 출발하는 일정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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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여행

1) 거북바위

1일차 여행은 울릉도 남단에서 서쪽으로 가는 코스로 첫 번째 도착지는 거북바위입니다.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큰 바위라 놀라게 되는데, 날씨 좋은 날 울릉도의 파란 바다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바위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도 방문해 봤는데, 생각보다 비가 오는 날도 멋진 전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강한 파도와 바람 거기에 우뚝 서 있는 거북바위의 모습은 생각보다 멋있었습니다.

 

 

2) 학포해변

거북바위를 방문한 후 두 번째 방문지는 학포해변입니다.

학포해변은 스킨스쿠버로 유명한 곳이며, 해변의 크기는 큰 편은 아니지만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관음도 다음으로 좋아하는 곳으로, 울릉도의 바다와 하늘이 만드는 전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곳입니다.

가는 길이 생각보다 험해서, 운전할 때는 조심해서 가야 합니다.

 

 

3) 태하향목

울릉도 여행에서 꼭 가볼 만한 곳을 뽑는다면 주저 없이 관음도, 학포해변 그리고 태하향목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모노레일을 타면 전망대까지 편하게 갈 수 있지만, 그보다는 걸어서 한 바퀴를 도는 걸 추천드립니다.

날씨 좋은 날에는 눈부신 하늘 아래 정말 아름다운 파란 바다를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리스, 크로아티아가 생각날 정도로 멋진 전경이었습니다.

 

 

4) 현포항

태하향목을 방문한 후에는 현포항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현포항은 다양한 수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 이 쯤되면 잠깐의 휴식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 특별한 장소는 아닐 수 있지만, 현포항에 카페 팔레트가 있어서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오션뷰를 볼 수 있는 깔끔하고 모던한 카페로, 다음 방문지로 가기 전에 휴식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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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리분지

1일차 여행의 마지막 장소는 나리분지입니다.

나리분지는 울릉도 고지대에 있는 평지로, 가는 길은 굉장히 험하지만 올라가면 이색적인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울릉도가 아닌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넓은 평지가 한눈에 보이는 전경은 그 자체로 너무나 멋졌습니다.

나리분지에서는 맛있는 산채비빔밥을 먹고 가볍게 산보를 하는 일정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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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여행

1) 저동항

2일차 여행은 남단에서 동쪽으로 올라가는 일정입니다.

첫 번째 방문지는 저동항인데, 강릉에서 들어오는 쾌속선이 도착하는 곳입니다.

저동항에는 카페들과 맛집들이 많아서 식사나 커피 한 잔 하고 출발하기에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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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동항

저동항을 방문한 후에는 도동항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도동항의 매력은 잔도처럼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행남해안산책로입니다.

낮에 가야 들어갈 수 있으며, 약간은 긴 거리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전경을 보면서 걸을 수 있습니다.

사실 도동항은 낮보다는 야경이 더 멋진 곳입니다.

어두운 하늘 아래 밝게 빛나는 조명이 운치 있으면서 멋진 야경을 만들어 냅니다.

 

 

3) 관음도

울릉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경을 뽑는다면, 관음도와 이어지는 연도교에서 바라보는 경관이라 생각합니다.

관음도 자체보다는 이 연도교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정말 멋진데, 울릉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멀리 끝이 안 보이는 바다와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 그리고 아름다운 색감이 정말 절경이었습니다.

날씨가 안 좋은 날은 입장이 통제되기도 하니, 날씨 좋은 날에는 꼭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 운영시간 : 4월~10월 09:00 ~ 19:00, 11월~3월 09:00 ~ 17:00

 - 입장료 :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소인 2,000원

 

 

4) 해중전망대

천부해중전망대는 특이하게 수중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약 22.2m의 계단을 따라 전망대까지 간 후 수심 6m 정도 내려가면 바닷속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옵니다.

전망대는 생각보다 작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약간은 휴식을 취할 겸 가는 곳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해중전망대도 관음도처럼 날씨가 좋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하니 사전에 연락을 하고 가는 게 좋습니다.

 

 

5) 카페울라

2일차 여행의 마지막 장소는 카페울라입니다.

카페울라는 코스모스테이 옆에 있는 카페로, 커다란 울릉도 고릴라인 울라의 조형물이 인상적인 곳으로

사실 카페보다는 이 울라 조형물과 절벽에서 바라보는 오션뷰가 유명한 곳입니다.

카페는 생각보다 작고 특별한 점은 없지만, 시원한 커피 한 잔과 멋진 전경으로 여행의 마지막 장소로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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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까지 가는 길은 너무 멀지만, 국내 여행지 중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울릉도 공항이 생기면 더 편해지겠지만, 지금도 크루즈를 타고 가면 나름 이색적인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독도 여행까지 포함하면 2박 3일보다는 3박 4일이 좋을 거 같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울릉도 맛집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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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카페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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