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은 사계절 내내 언제 와도 참 기분 좋은 곳 같습니다.
KTX가 생기면서 장거리 운전을 안 해도 돼서, 가볍게 놀러 오기 좋은 곳이 된 거 같습니다.
강릉에 오면 자주 가는 곳이 안목해변인데, 바다를 보면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는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
강릉커피거리의 커피 가격은 사악하지만 그만큼 특별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안목해변에 있는 카페 롱브레드 방문기입니다.
1. 업체 정보
- 업체명 : 롱브레드 안목점
- 주소 : 강원 강릉시 창해로 14번길 10
- 영업시간 : 08:00 ~ 21:00
- 전화번호 : 033-652-0030
2. 탐방기
1) 롱브레드 안목점
롱브레드는 강릉카페거리 안목해변 바로 맞은 편에 있어, 오션뷰를 볼 수 있는 카페입니다.
롱브레드 특유의 독특한 외관이 인상적이며, 1층에서 2층까지 이용할 수 있어 나름 공간은 큰 편이었습니다.
커다란 창을 통해 바다를 바라 볼 수 있어 전경만큼은 정말 훌륭한 곳이었습니다.
2) 롱브레드 안목점 메뉴판
강릉커피거리에 있는 카페들과 비슷하게 커피 가격대가 낮은 편은 아닙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5,300원, 아이스 카페라떼, 플릿화이트가 6,100원이고 아이스 바닐라라떼는 6,600원이었습니다.
일단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5,000원이 넘는 점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콜드 브루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라떼들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 차, 에이드, 스무드, 과일주스와 팥빙수도 있었고 종류는 적었지만 맥주도 있었습니다.
카스와 클라우드 작은 병이 5,000원 그리고 6,000원이니 가격이 낮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3) 롱브레드 안목점 커피 탐방
더운 날씨에 저는 커피가 아닌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커피도 괜찮았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이 맥주 가격이랑 비슷해서 그냥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햇살이 있는 낮에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마시며 바라보는 강릉 바다는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커피도 좋긴 한데, 차가 없다면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면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은 거 같았습니다.
롱브레드 안목점은 커다란 창을 통해 안목해변을 바라볼 수 있는 멋진 오션뷰 카페입니다.
커피 가격은 사악하지만, 강릉커피거리에 있는 카페들과 비슷한 수준이며, 시원한 맥주 역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릉 맛집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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