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은 언제나 매력적인 장소인 거 같습니다.
더울 때도 추울 때도 그리고 낮에도 밤에도 늘 독특한 매력이 있는 정말 멋진 곳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삼청동의 명소 중 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단팥죽 맛집인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방문기 포스팅입니다.
1. 업체 정보
- 업체명 :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청로 122-1
- 영업시간 : 11:00 ~ 20:30 (매일)
- 전화번호 : 02-734-5302
2. 탐방기
1)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삼청동 길을 걷다 보면 웨이팅이 심한 곳이 2군데 있는데 삼청동 수제비와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입니다.
물론 삼청동 수제비가 줄은 훨씬 길지만,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도 늘 웨이팅이 있습니다.
간판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꼭 지도를 보고 찾아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비록 웨이팅이 있지만, 회전율이 엄청 빨라서 조금만 기다리면 금세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실내가 넓어서 아무리 줄이 길어도 20분 이상 기다리는 일은 별로 없을 겁니다.
물론, 추운 겨울에는 정말 인기가 많아서 어느 정도 대기줄은 생각해야 됩니다.
포장도 되기 때문에 너무 긴 줄이라면 포장을 해서 차 안이나 다른 곳에서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안에 들어가는 특유의 차향과 함께 그 따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메뉴판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의 메뉴판은 굉장히 심플합니다.
단팥죽과 쌍화차과 대표 메뉴고 수정과, 생강대추차, 식혜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팥죽을 먹고 있고 가끔씩 쌍화차를 먹는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가격은 좀 사악한 수준입니다.
물론 요새는 커피도 비싸지만, 단팥죽 8,000원이면 절대로 저렴한 가격이 아닙니다.
쌍화차도 8,000원이고, 6,000원 밑으로 내려가는 차가 없어서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어렵습니다.
3)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맛탐방
역시 단팥죽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일단 맛은 굉장히 훌륭합니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이 달지도 않으면서 딱 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 대비 양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쉽지만, 안에 들어가 있는 견과류와 떡도 나름 푸짐하기에
이 단팥죽 한 그릇을 먹으면 약간은 든든한 느낌까지 들게 됩니다.
특히나 추운 겨울에 먹으면, 속도 마음도 따듯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오는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천천히 먹으면서 특유의 차향과 함께 이 분위기를 즐기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삼청동을 방문했다면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은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삼청동의 명소 중 한 군데로 맛있고 따끈한 단팥죽 한 그릇을 먹으면 삼청동의 감성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은 좀 비싸지만, 한 번쯤은 꼭 먹어볼 만한 곳인 거 같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익선동에 방문한다면 익선 히츠지야에서의 저녁식사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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