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 여행 2 (에세이 e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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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보단 일탈 (해외 여행기)

미국 하와이 여행 2 (에세이 e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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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다이아몬드 헤드, 아름다운 해변 여행기에 이어 마지막 미국 하와이 여행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2023.04.14 - [일상보단 일탈 (여행 에세이)] - 미국 하와이 여행 (에세이 ep45)

 

미국 하와이 여행 (에세이 ep45)

여행을 할 때, 휴양지에서 맘 편히 쉬면서 나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유적지와 명소 등 다양한 곳들을 방문하면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이번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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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5 - [일상보단 일탈 (여행 에세이)] - 미국 하와이 여행 아름다운 해변 (에세이 ep46)

 

미국 하와이 여행 아름다운 해변 (에세이 ep46)

지난 와이키키 해변과 시내, 다이아몬드 헤드 방문기에 이어, 이번에는 하와이의 아름다운 해변들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하와이에는 정말 아름다움 해변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와이키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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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 봐도 하와이는 휴양과 관광, 이 2가지 여행의 콘셉트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때로는 무료할 수도 그리고 때로는 너무나 피곤할 수도 있는 것이 여행인데

하와이에서는 그런 느낌이 든 적이 없었고, 늘 많은 것들을 보면서도 여유롭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1. 하나우마 베이

하나우마 베이는 하와이 스노클링 명소로, 꼭 스노클링이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967년에 보호 구역인 해양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복구 작업이 시작됐고, 2002년에는 해양 교육 센터가 설립됐습니다.

하나우마 베이를 방문하게 된다면 아침 일찍 출발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무엇보다 주차가 문제입니다. 주차비는 단 $1지만, 겨우 300개의 주차 자리가 있어서 실제로 주차하기가 어렵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안전 비디오를 시청하면 이제 하나우마 베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수영복, 비치 타월 (텐트도 좋습니다), 물놀이용 튜브, 간식, 물, 자외선 차단제는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

스노클링 장비는 하나우마 베이에서 대여가 가능합니다. (장비 대여 시 보증금 $50 필수)

 

-플래티넘 패키지 ($40) – 풀 페이스 스노클링 마스크와 오리발

-프리미엄 패키지 ($20) – 일반 스노클링 장비와 오리발

-마스크 & 스노클 ($12) – 일반 스노클링 장비

-뉴 마우스 피스 ($4)

-오리발 ($9)

-락커 대여 (스몰 $10 / 라지 $12)

 

짧지만 아름다웠던 하와이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는 건 정말 특별한 경험입니다.

 

 

2. 맛집 레오나즈 베이커리

하와이에서 쉐이브 아이스 다음으로 유명한 디저트인 레오나즈 베이커리의 말라사다를 먹었습니다.

말라사다는 살짝 구운 빵이라는 뜻으로, 가운데 구멍이 없는 포르투갈식 도넛입니다.

저는 카이 커피에서 산 카페라떼와 먹었는데, 기본맛도 맛있지만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 게 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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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타 오브 호놀룰루 

여행지에서 배를 타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하와이에서도 스타 오브 호놀룰루 (선셋 디너 크루즈)를 타고 하와이의 저녁노을과 와이키키의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식사는 평범했지만, 바다 위에서 바라보는 와이키키 시내의 모습과 밤바다는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약간은 어설픈 공연도 나름 신선했고 그렇게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4. 탄탈루스 언덕

하와이 여행의 마지막 장소는 탄탈루스 언덕이었습니다.

낮에는 산 정상의 전망대에서 도시 너머로 보이는 드넓고 새파란 태평양을 볼 수 있고

제가 방문한 야간에는 와이키키 시내의 빛나는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와이키키의 건물들이 내는 빛들이 꼭 별처럼 보여서, 오션뷰와는 또 다른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통 탄탈루스 언덕은 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렌트를 해도 되지만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통해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런 생각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를 다시 올 수 있을지, 가능하다면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와이에서 공항으로 가는 이동길에 나타난 무지개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 자체로 하와이가 얼마나 좋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제 자신을 위한 글.
여행지에서의 정보는 구글이 더 많은 것을 알려주기에, 그 장소를 방문했을 때

어떤 느낌이었는지를 작성하면서 저에게도 그리고 일부 소수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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