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할 때, 휴양지에서 맘 편히 쉬면서 나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유적지와 명소 등 다양한 곳들을 방문하면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이번 포스팅은 휴양과 관광, 그 2가지 콘셉트를 모두 다 즐길 수 있는 하와이 여행기입니다.
와이키키 시내와 아름다운 해변에서 쉬는 것도 너무 좋고, 다이아몬드 헤드, 하나우마 베이 등 명소들도 많습니다.
하와이는 매 순간 즐거운 기분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입니다.
당연히 ESTA 승인은 필수고, 한국 운전면허증과 국제운전면허증 모두 다 소지해야 하와이에서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와이키키에서만 시간을 보낼 수는 없으니 꼭 운전면허증을 준비해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1. 하와이
하와이는 오세아니아의 폴리네시아 하와이 제도에 위치하고 있고, 본래는 폴리네시아 민족의 땅이었습니다.
폴리네시아 민족의 여왕이 다스린 왕국이었으나 사탕수수 상인과 군대를 앞세운 미국의 식민지가 되었고
1959년 8월 21일 미국의 50번째이자 마지막 주로 편입되었습니다.
미국 본토에서 3,700km 떨어져 있는 해외 주이며, 미국의 최남단 주이기도 합니다.
하와이는 빅 아일랜드 (보통 하와이라고 불리는 섬), 마우이 섬, 오아후 섬, 몰로카이, 카우아이 섬의 8개 섬과
부속도서로 이루어져 있고, 호놀룰루가 속한 오아후 섬에 과반수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총 면적은 대한민국의 약 28% 정도의 크기입니다.
저는 호놀룰루가 있는 오아후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하와이에서의 시간이 충분하다면 주요 섬들을 돌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5일 정도의 일정으로 하와이를 방문했다면 오아후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걸 추천드립니다.
2. 하와이 명소
1) 와이키키 시내
호놀룰루에서의 처 일정은 와이키키 시내를 돌아다니는 것이었습니다.
겨울에 방문해도 따듯한 하와이는 정말 여행하기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각종 상점과 레스토랑들이 늘어서 있는 세련되고 이쁜 길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너무나도 깨끗하고 파란 하늘 그리고 선선한 날씨 속에서 여행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2) 와이키키 해변
호놀룰루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와이키키 해변에서 보내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눈부신 하늘 아래에서 즐기는 바다와 휴식은 정말 최고의 기분이었습니다.
문득 그리스의 에게해와 크로아티아의 아드리아해가 생각났지만 그보다는 좀 더 따듯한 느낌의 바다였습니다.
즐겁게 수영하는 사람들, 따듯한 햇살을 느끼면서 책을 읽는 사람들 그리고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까지
너무나도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 속에서 저 역시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빛나는 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3) 다이아몬드 헤드
3일차 아침 일찍 일어나 다이아몬드 헤드를 방문했습니다.
다이아몬드 헤드는 사화산으로, 정상에는 거대 분화구가 있고 옛날에 일어난 화산 폭발로 지금의 모습이 형성됐습니다.
다이아몬드 헤드라고 불리는 이유는 항해하다 들어오면 산이 반짝거리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차량을 렌트해서 갈 수도 있지만 와이키키 시내에서 멀지 않기 때문에 그랩이나 리프트를 타는 것도 좋습니다.
어느 정도 오르막길이라 힘들 수도 있지만, 딱 힘들 때쯤 도착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눈부신 하늘과 밝게 빛나는 바다와 함께 정상에서 바라보는 와이키키와 호놀룰루의 전경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4) 맛집 마루카메 우동
와이키키의 맛집 중 하나인 마루카메 우동입니다.
일단 가게 앞의 대기줄을 보면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지만, 줄을 생각보다 빨리 빠지기 때문에 도전할 만합니다.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우동이지만, 실제로 먹으면 굉장히 맛있습니다.
가격도 와이키키 시내에 있는 다른 식당들보다는 저렴한 편이니 꼭 한 번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와이키키에서만 일정을 보내도 충분히 즐겁고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멋진 도시이며, 볼 것도 할 것도 그리고 먹을 것도 너무 많습니다.
지금 생각해 봐도 너무나 행복했던 정말 아름다웠던 기억들 뿐입니다.
여행지로서 완벽하다고 할 수 있는 장소라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하와이에서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들과 또 다른 아름다운 일정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하와이 여행의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2023.04.16 - [일상보단 일탈 (여행 에세이)] - 미국 하와이 여행 2 (에세이 ep47)
하와이의 아름다운 해변 방문기입니다.
2023.04.15 - [일상보단 일탈 (여행 에세이)] - 미국 하와이 여행 아름다운 해변 (에세이 ep46)
다른 사람보다 제 자신을 위한 글.
여행지에서의 정보는 구글이 더 많은 것을 알려주기에, 그 장소를 방문했을 때
어떤 느낌이었는지를 작성하면서 저에게도 그리고 일부 소수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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