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맛집 수티 Sooty 로스트비프 로스트치킨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붐비며 특히 주말에는 정말 정신이 없을 정도입니다.

오픈 이래 아직도 핫 플레이스로 남아있다는 것이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만큼 굉장히 트렌디한 상점들도 많이 있고 거기에 맛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핫한 맛집 중 하나인 수티 방문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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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업체 정보

- 업체명 : 수티 (Sooty)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서울 지하 1층

- 영업시간 : 금~일 10:30 ~ 20:30, 월~목 10:30 ~ 20:00

- 전화번호 : 02-3277-0757 

 

 

2. 탐방기

1) 수티 (Sooty)

수티는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티에서 음식을 먹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될 것은 예약입니다.

단, 전화 예약이 아니라 수티 입구에 있는 태블릿에 전화번호를 적고 대기번호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주말에는 보통 앞에 30~50개 팀이 있어서 더현대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예약부터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평균 1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되기 때문에, 예약을 한 후 더현대 서울을 구경하다가 시간에 맞게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단, 순서가 됐다고 해서 전화를 걸어주거나 알림을 보내주지는 않습니다.

실시간 순번 조회를 통해 앞에 1~2개 팀이 있을 때, 수티 앞에서 기다리는 게 좋습니다.

 

 

2. 수티 (Sooty) 메뉴판

웨이팅 화면에서 친절하게도 수티 메뉴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티의 대표 메뉴는 로스트 비프와 로스트 치킨입니다.

단 로스트 비프는 먹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있기 때문에, 가장 보편적이고 무난한 로스트 치킨 1마리를 시켰습니다.

거기에 비프라이스, 비프샌드위치, 라자냐도 많이 먹는데 생각보다 양이 푸짐하기에 인원수에 맞춰서 시키는 게 좋고

로스트 치킨 반마리에 라이스 또는 추가 메뉴 하나 정도 시키면 적당할 거 같습니다.

음식값은 그렇게 비싸지 않지만 음료와 주류의 가격은 사악해서, 따로 시키지 않고 히비커스와 레몬 물을 마셨습니다.

음식은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주문 후 5~7분 내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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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티 (Sooty) 맛탐방

2명이 가서 로스트 치킨 한 마리를 먹었는데, 양도 충분했고 맛도 있었습니다.

사실 2만 5천원이면 나름 저렴한 가격의 치킨 품질이라 생각합니다.

겉면에 뿌려진 특유의 향신료 (후추?)와 달콤 쌉쌀한 고추장 비슷한 양념이 로스트 치킨의 특별함이라 생각합니다.

닭다리와 닭날개는 사실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부위지만, 닭가슴살도 생각보다 퍽퍽하지 않았고

거기에 고추장 양념에 찍어먹으니, 물리지 않고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치킨 안에는 찹쌀밥이 들어가 있어 고추장 소스를 밥에 발라서 먹으니 이것도 나름 별미였습니다.

감자튀김과 야채는 너무 눅눅해서 맛보다는 그냥 담백함을 위해서 먹었던 거 같습니다.

1마리지만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2명이서 먹는다면 전혀 부족함 없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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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티의 로스트 치킨은 정말 나무랄 데가 없는 더현대 서울의 대표 음식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웨이팅이 필수지만, 예약을 미리 하고 천천히 백화점을 구경하면 기다리는 시간도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수티와 카멜 커피 등 가보려고 하는 음식점과 카페는 미리 예약을 걸어놓은 게 좋습니다.

다만 전화번호 1개당 1개 식당 (카페 포함)을 예약할 수 있기에 같이 간 일행과 나눠서 예약해야 됩니다.

더현대 서울을 방문했다면 수티에서 로스트 치킨을 꼭 먹어보길 추천드립니다.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독특하고 맛있는 치킨을 맛볼 수 있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현대 카멜커피 방문기입니다.

2023.02.03 - [맛집 탐방기] - 더현대 서울 카멜커피 카페

더현대 서울 카멜커피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