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술집 을지로만선호프, 미사에서 먹는 을지로 감성 맥주 맛집

바깥공기 마시면서 산책을 하고 싶을 때 종종 방문하는 곳이 미사호수공원입니다.

신도시 느낌이 물씬 나는, 넓고 깔끔하게 조성된 공원을 걸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미사호수공원 근처에는 맛집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번 포스팅은 원을지로만선호프 방문기입니다.

미사에서 왠 을지로만선호프냐 할 수 있겠지만, 미사호수공원을 바라보며 먹는 을지로 스타일의 맥주맛은 특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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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업체 정보

 - 업체명 : 만선호프 하남미사점

 - 주소 :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181 1층

 - 영업시간 : 15:00 ~ 02:00

 - 전화번호 : 0507-1357-4092

 

 

2. 탐방기

1) 만선호프 하남미사점

만선호프 하남미사점은 미사역 1번 출구에서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사호수공원이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뷰는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특히 저녁시간에는 사람들이 꽤나 붐벼서,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으니 시간대를 잘 맞춰 가는 게 좋습니다.

저는 날씨가 좋을 때 와서, 외부에서 야장느낌으로 마시는 게 더 좋았습니다.

 

 

2) 만선호프 하남미사점 메뉴판

메뉴와 가격대는 을지로만선호프와 거의 유사했습니다.

메인 메뉴는 단연 후라이드치킨으로 1마리 18,000원, 반마리 9,000원이었습니다.

마늘치킨은 1마리 20,000원, 반마리 10,000원이었고 파닭마늘치킨은 1마리 21,000원, 반마리 11,000원이었습니다.

을지로골뱅이는 27,000원, 낙지소면 18,000원, 먹태 16,000원, 닭똥집튀김은 14,000원, 닭똥집볶음은 15,000원입니다.

간단한 안주로 노가리가 1마리당 1,500원이고 쥐포, 아귀포, 황도가 10,000원이었습니다.

가격대가 저렴해 보이지만, 또 다르게 보면 무난한 가격대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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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을지로만선호프 맛탐방

저는 마늘치킨 반마리와 노가리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2차로 방문해서 헤비한 음식들보다는 간단히 핑거푸드 느낌으로 주문했는데

마늘치킨 반마리 양이 너무 적어서 실망했습니다.

그에 비해 노가리는 냄새는 조금 났지만 1,500원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시원한 맥주와 노가리를 뜯으면서 미사호수공원을 바라보니, 뭔가 어울리지 않으면서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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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호프 하남미사점은 을지로만선호프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야장 느낌의 호프집입니다.

1차보다는 2차로 가기 좋은 곳으로, 맥주와 가벼운 안주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낮이나 밤이나 전경이 좋은 미사호수공원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는 점이 더 좋았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