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평동 맛집 장수꼬리곰탕, 현지인만 아는 진주 유명 국밥집

지난번 여수 신라스테이에 이어 이번에는 진주 맛집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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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으로 진주에 방문하게 됐는데, 현지분이 추천해 주신 진주 유명 맛집인 장수꼬리곰탕입니다.

외관부터 실내까지 노포 느낌이 물씬 나는 곳으로, 포털에도 정보가 잘 안 나왔지만

사람은 엄청 많고 맛도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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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업체 정보

 - 업체명 : 장수꼬리곰탕

 - 주소 : 경남 진주시 돗골로 7번길 6

 - 전화번호 : 055-753-7376

 

 

2. 탐방기

1) 장수꼬리곰탕

장수꼬리곰탕은 상평동 쪽에 있는데, 일단 외관을 봤을 때는 여기가 식당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간판 외에는 그 어떤 사이니지도 없어서, 성수 느낌도 나고 노포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었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옆에 있긴 한데, 공간이 적어 주차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실내는 생각보다는 넓은 편이었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 잡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웨이팅도 있었는데, 다만 회전율이 빨라서 자리는 금방 잡을 수 있었습니다.

 

 

2) 장수꼬리곰탕 메뉴판

장수꼬리곰탕의 메뉴는 꼬리곰탕, 꼬리수육, 꼬리찜 이렇게 3개만 있었습니다.

꼬리곰탕은 15,000원, 꼬리수육 30,000원, 꼬리찜 40,000원으로 굉장히 심플한 메뉴였습니다.

대표 메뉴는 당연히 꼬리곰탕이었고, 저는 추가로 꼬리수육을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꼬리수육은 별로 맛이 없으니 주문하지 말라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바쁘셔서 수육까지 준비하지 못해서 그렇게 말씀하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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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수꼬리곰탕 맛탐방

제가 먹어본 꼬리곰탕 중에서 가장 독특한 맛의 꼬리곰탕이었습니다.

처음에 나왔을 때 뽀얀 국물의 국밥이 나왔는데, 여기에 반찬으로 나온 부추를 넣어서 먹는 방식이었습니다.

부추를 넣어 먹으니 맛이 정말로 독특했습니다.

일단 매운 편은 아니었지만, 약간 기름진 맛에 매콤 새콤한 맛이 나는 국밥이었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저한테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 외 반찬으로 계란말이, 깍두기 등이 나왔고, 국밥 자체가 맛있으니 반찬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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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꼬리곰탕은 독특하고 맛있는 꼬리곰탕이 정말 매력적인 곳으로, 왜 현지 유명 맛집인지 알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가격은 15,0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부추를 넣어 먹는 매콤 새콤한 맛이 일품이었고

고기와 양도 많은 편이라 굉장히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