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이용 후기

지난번 김포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이용 후기에 이어, 이번에는 제주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이용 후기입니다.

 

 

개인적으로 김포공항보다는 제주공항 라운지 이용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주공항 출국장은 사람들이 너무 많고 의자 수도 부족해서, 대기하는 시간이 그리 쾌적하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라운지에서 쉬다가 비행기를 탑승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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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이용 기준

제주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이용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역시 저녁시간은 생각보다 이용 시간이 짧으니, 밤비행기를 타는 분들은 꼭 시간을 확인하길 바랍니다.

 

 - 이용 조건 : 비즈니스 클래스,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이상, 아시아나 마일리지 1,500점 차감

 - 이용 시간 : 05:30 ~ 21:10

 

2. 제주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위치

제주공항 아시아나 라운지는 특이하게 탑승 게이트 쪽에 있는 게 아니라 탑승수속 카운터 옆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라운지가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후에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제주공항 라운지는 출국장을 통과하면 이용할 수 없으니 이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제주공항 아시아나 라운지는 공항 3층 아시아나 국내선 탑승수속 카운터 우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감귤마씸 가게 옆에 있습니다.

솔직히 감귤마씸이 더 눈에 잘 띄기 때문에, 공항 우측 끝에 있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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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주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제주공항 아시아나 라운지는 김포공항 라운지보다 훨씬 작습니다.

공간 자체가 작아서 테이블과 좌석도 많지 않아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이용하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물론 라운지 자체는 굉장히 깔끔하고, 화장실은 김포공항 라운지와 동일하게 소변기와 좌변기가 1개씩 있습니다.

커다란 창을 통해 이륙 준비 중인 비행기들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인천공항 라운지보다 음식은 부실했지만, 김포공항보다는 좋았습니다.

커피와 탄산음료, 주스 종류가 있었는데, 단품으로 비치되어 있어서 먹기 더 좋았습니다.

과자 종류는 쿠키, 곡물바가 있었고, 차와 믹스커피도 있었습니다.

저는 단품으로 비치된 음료수가 마음에 들어 주스 위주로 먹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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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김포공항 라운지보다 작지만, 제주공항 아시아나 라운지는 생각보다 이용하기 좋은 곳입니다.

일단, 여행에 쌓인 피로와 사람이 너무나 많은 제주공항 출국장에서 대기하는 것보다는 훨씬 편하기에

쾌적한 환경에서 집으로 가기 전에 휴식하기 정말 좋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